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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한우1++ 만 사용하는 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 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

 

 

한우1++ 라 1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던 !!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


 

 

 


오늘은 남편이랑 밖에서 외식하는 날 ~

내가 퇴근이 1시간 빠르니

남편 회사 근처로 슝슝 ~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

우리는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

지금보니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고

30명까지 단체예약도 가능했다.

오메

건물 밖까지 이렇게 예쁜 곳인줄은 몰랐는데

하 ~~~ 얀 건물에

식당이름인 "이오" 가 네온으로 뙇

빛나니 살짝 해가 지는 시간에

넘 예뻐보였다.

우리는 스키야키를 먹으러갔지만

한우 퀄리티가 좋은 곳이기에

고기 자체가 메인인 식당인 것 같았다.

채끝등심구이

스키야끼, 샤브샤브

 
 

 

 

 

 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 위치는

가좌역에서 도보 7분? 정도 거리에

있어서 역에서 걸어가기에도 괜찮은 거리였다.

조명을 아래에도 두고

천장에도 선 조명을 둬서

분위기가 더 예쁘게 느껴졌다.

아직 8월인데 비가 올 예정이라 그런지

벌써 초가을인 것 같았던 날 ~

여기는 6자리가 예약되어 있었다.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 메뉴판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스키야키랑 샤브샤브 차이를 여쭤보니

스키야끼가 좀 더 자글자글하게 먹는

전골 느낌이라고 하셔서

오늘은 스키야끼로 고고 !

고기는 모두 국내산 한우 ++

모든 재료도 국내산

왼쪽이 스키야키, 오른쪽이 샤브샤브

보리차인가 옥수수수염차인가

고소하고 시원하니 맛났던 물,

그리고 밑반찬

단무지, 오징어젓갈, 피클

국자, 집게, 가위, 수저도 나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 신기했던 점이

여기는 전골을 끓이기 전에

버터 한조각을 녹이며 팬에 코팅을 해주셨다는 거 !

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재료를 올린다음

갖다주는 게 아니라

버터 녹이는 걸 보여주려고 하시는 것 같았다.

가져온재료를 하나하나

전골냄비에 다시 옮겨담으셨는데

어쩜 그렇게 예쁘게 담으시는지 ~~

모든 재료가 국내산인 만큼

재료 하나하나가 다 신선해보였고

고기 색깔도 영롱했다... ☆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

재료는

버섯, 알배추, 곤약면같은? 당면,

두부, 양파, 표고버섯, 청경채, 팽이버섯,

송이버섯 그리고 한우 1 ++ 고기

오른쪽에 있는 건

다른종류의 육수였는데

하나는 다시마육수, 하나는 간장육수로

처음엔 직접 부어주시는데

너무 짜면 다시마육수로 간을 맞추고

너무 싱거우면 간장육수를 넣으면 됨 !

우리는 간이 딱 맞아서

추가로 더 넣지는 않았음.

 

 

연남동 소고기 가좌역 맛집

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 는

이렇게 날계란을 접시에 담아 주시는데

다 익은 재료들을 여기에 푹 담궈서 먹었고

계란의 꼬소함이 굳이에요 굳 !

그리고 건져서 바로 먹으면 뜨거운데

계란에 한번 적셔서 먹으니

온도도 딱 좋아서

먹기에도 편했다 ㅎ.ㅎ

 

 

 

 

 

 

고기 먼저 먹도록 안내해주셔서

한입 먹어봤는데

wow

소스에 간이 사악 스며들어서

간도 좋은데

진짜 1도 안질김.

좋은 고기로 먹는 스키야끼는

정말 다르구나... !

야채 채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

셀프 커팅 ~

면 먼저 먹어주고요 ~~~

여기서 좋았던 게

꽈리고추도 있어서

심심할 때 톡 하고 약간의 알싸한 맛도

더해준다는 거 ㅎㅎㅎ

잘 익어가는 채소들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전부 날계란에 적셔서 먹어주고

우동사리를 추가 !

우동사리는 한 번 데쳐서 나오기 때문에

끓기만 하면 먹으면 됐다.

수저 왜 이렇게 가지런..?ㅋㅋ

우동사리에는 소스가 바로 스며들지는 않았는데

소스가 아주 깊게 스며든 채소들이랑 먹으면

완벽조합

마지막으로 규동 덮밥 까지 먹었는데

이게 킬포였다.

안먹었으면 어쩔뻔.

이거까지 먹자고 한 남편 알라뷰

채소 조금 더 넣고 잘게 자른다음

계란을 풀어서 규동을 만들어주시는데

그걸 흰밥위에 올려먹는 방식.

처음엔 규동 양에 비해 밥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

생각했는데

간이 어쩜 딱 적절한지

밥양에 딱 맞게 먹어져서 신기했다.

 
 

개인적으로 우동사리보다

규동덮밥이 넘 매력적이었음 ㅎㅎㅎ

적절히 풀어진 계란도,

야채랑 고기가 다 녹여진 육수의 녹진함

그리고

밥알의 느낌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규동 덮밥쓰

강추 !

싹쓸이 한 스키야키의 모습

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
 
 

와인도 판매함.